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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개인정보보호 이슈] 마케터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개인정보

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/개인정보 이슈사례

by 황컴플라이언스 2025. 1. 4. 20:4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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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황컴플라이언스 입니다.

[개인정보보호 이슈] 마케터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개인정보

개인정보 수집을 잘못하면 과태료 최대 5천만원 내는 3가지 이유

  • 만약 이 글을 읽는 마케터라면 주의 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. 혹시 온라인 이벤트를 하실 때 구글폼 또는 네이버폼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계시나요? 구글폼과 네이버폼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건 좋지만, 관련 규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수집하게 되면 최대 5천만원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사례1.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여부만 받아도 괜찮을까?

  • 구글폼으로 만든 설문지는 최대 과태료 3천만원에 해당할 수 있는 어마무시한 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. 왜냐하면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법정 항목을 고려하지 않고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또한 개인정보 수집 항목 및 보유기간 안내사항 등 중요한 정보에 강조 표시가 처리되지 않으면 명백한 위법사항 입니다.

사례2. 개인정보 수집·이용 동의서? 개인정보처리방침, 헷갈리지 마세요!

  • 구글폼을 통해 작성된 개인정보 수집·이용 동의서가 대표적으로 잘못 제작된 사례입니다. "동의합니다"에 링크를 클릭할 시 개인정보처리방침에 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.
  • 잘못 쓴 개인정보 동의서 최대 과태료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당 구글폼을 제작한 회사는 감독기관에게 적발 시 최대 5천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그 이유에는 제작된 개인정보처리방침이 내용이 길고 많아 어떤 내용에 동의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인지하기 어렵고, 해당 구글폼의 동의 목적 외 모든 개인정보 처리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동의를 잘못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쉽게 설명 드리자면, 개인정보 동의서는 개인정보 수집·이용하는 것에 동의를 받는 문서이고, 개인정보처리방침은 자사의 서비스 내 모든 개인정보 처리 내용과 절차 등을 퐇마하여 공개해야 하는 문서입니다.
  • 그런데도 이런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신 채, 많은 마케터가 개인정보 수집·이용 동의서와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착각해 작성하고 있습니다.

사례3. 깜빡하고 파기 못한 고객 개인정보! 감독기관한테 걸리면?

  • 개인정보 수집 시에 모든 절차를 적법하게 지켰다고 끝이 아닙니다. 개인정보 수집 후에는 보존, 관리, 파기까지의 과정이 중요합니다. 구글폼과 네이버폼은 마케터가 일일이 설문지를 제작한 후 수집된 답변까지 관리합니다. 게다가 개인정보 처리 목적 달성이나 보유 및 이용기간 도래 시에는 삭제 또한 일일이 해야 됩니다. 만약 여러 사정으로 고객의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최대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결론. 삭제 못한 개인정보, 고객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  • 또한, 마케터가 수집한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못한 경우라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작년에는 개인정보 파기와 관련된 위반 행위가 16건 확인되었으며, 해당 기업에는 과태료 부과 처분이 내려졌습니다.
  •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고객의 개인정보는 다양한 이유로 수집되고 있습니다. 인스타그램 DM, 네이버폼, 구글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고, 관리되고, 파기까지 되고 있습니다.
  • 하지만 개인정보보호에는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. 한 순간의 실수로 어마어마한 과태료 처분을 받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우리 모두 개인정보 관리에 소홀히 하면 안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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